에버핑크는 제가 살면서 느낀 감정이나 인생에 대한 철학을 적기 위해 만든 블로그 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고난과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누군가가 쓴 글귀가 힘이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제 블로그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에버핑크는 오래도록 분홍빛 나는 인생을 살아보자는데서 착안한 블로그 이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동안 너무 각박하게만 인생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음악도 있고,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공부 등등 찾아보면 재밌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너무 피상적으로만 대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기록하고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래서 보고 듣고 알게된 것들을 블로그에 적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때는 트로트에 푹 빠져..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이 엉망진창이구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그래도 오늘은 무언가를 해야지 했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아 시작하려고 하니 무기력이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멍때리다가 결국 유튜브로 시간을 떼워버렸습니다. 1. 이상과 현실의 괴리 유튜브나 SNS를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처럼 되겠다고 주변에 떠들고 다니죠. 그런데 정작 내가 말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너무도 차이났습니다. 무엇부터 손을 댈지 엄두도 안나고 어디서부터 괴리가 발생한 건지 감도 안오죠. 2. 현실 도피 그렇게 이상과 현실을 깨닫는 순간 이 암울하고 엉망진창인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감정이 들었습니다. 결국 참았던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 SNS로 잘 나가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
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다고 느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에 도착해서 일을 하고, 그리고 퇴근하면 막상 집에서 남는 시간이 거의 1~2시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다시 잘 준비를 하면 그냥 그렇게 하루가 끝나죠. 저도 이런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인생을 단순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습니다. 1. 왜 시간이 없을까 우리는 왜 이렇게 시간이 부족할까요. 일단 하루가 24시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너무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직업, 직장, 일이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친구와 노는 시간, 혼자 사색하는 시간 그리고 취미 생활을 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2. 나에게 중요한 것은.. 저도 그냥 일..
얼마전에 슈카월드에서 나온 주제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F나 우주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재밌게 봤는데요. 지난 토요일에 스타링크를 위한 스페이스X 발사 장면을 보면서 정말 이제 곧 화성 가는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1. 스타링크 프로젝트 일단 일런 머스크가 계획 중에 흥미로운 것이 바로 스타링크입니다. 스타링크는 지구 전체를 감싸는 약 3만 2천개의 인공위성을 띄우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인공위성들로 전세계에 어디에서나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스케일이 정말 쩔죠..) 2. 테슬라 얼마전에 테슬라가 천슬라가 됐죠. 코로나로 400달러 선까지 무너진 걸 봤는데.. 그때 왜 들어가지 못했나 아직도 후회가 됩니다. 아무튼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