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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그렇고 요즘에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뭐 별다른 고민이겠습니까. 다 인생 살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죠. 타지에 나와 살면서 그런 고민이 더욱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나는 누군가,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행복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가.

1. 인생 그리고 돈에 대해

살아가면서 돈이라는 것은 참 오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이 많아 본 적은 없지만, 회사에 바쁘게 다니고 있을 때는 돈 걱정이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때는 결혼도 안했고, 가정에 대한 책임도 없을 때 였죠. 이제 이렇게 나이를 먹고 직장에 치여 살다 회사를 그만 두니 돈 걱정이 너무 많이 듭니다.

2. 인생 그리고 시간에 대해

인생은 유한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돈을 중시한다면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회사에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럴려면 취직 준비를 해야겠죠. 하지만, 회사를 다녀보며 조직 생활을 해보며 그런 인생은 너무 각박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취직 준비가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물론 혼자 사업을 해서 아니면 1인 기업을 해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2년 정도 해보니 그것도 좀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있겠냐만은.. 유한한 인생, 시간이 한정된 인생에서 과연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고민이네요. 아무튼 두서 없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싸질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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