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고양이 기르는 집 괜찮을까?

로봇청소기를 살까하다가 고양이가 있어도 괜찮을까 싶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로봇청소기를 타고 다니는 고양이도 나오고 해서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요. 막상 로봇청소기를 구입하고보니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더군요.

1. 로봇청소기 vs 고양이

먼저 고양이가 로봇청소기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고양이들은 괜찮다고 하는데요. 겁이 너무 많은 고양이는 로봇청소기 소음에도 벌벌 떨기도 하고, 침대나 쇼파 밑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로봇청소기 구입 전에 고양이 성격이 어떤지 살펴봐야 하고, 로봇청소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신경써줘야 합니다.

2. 로봇청소기 고양이 토 문제

일전에 인터넷에서 충격적인 사진을 봤는데요. 바로 로봇청소기가 강아지 똥을 뭉개고 다니는 장면이었죠. 고양이는 바닥에 똥을 싸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토를 하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비슷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려면 로봇청소기를 돌리기 전에 바닥 상태를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3. 로봇청소기 고양이 기르는 집 주의사항

이 외에도 고양이 기르는 집은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간혹 고양이가 로봇청소기를 공격한다던가 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로봇청소기 AS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고양이 털이 로봇청소기 브러쉬에 엉키는 문제도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려면 엉킴 방지 브러쉬가 달린 로봇청소기를 사는 것이 좋죠. (개인적으로 아래 제품 추천)

• 로보락 S7 플러스 (엉킴 방지 브러쉬 로봇청소기)

로보락 오토엠티도크 로봇청소기 S7 플러스

4. 결론

이상 고양이 로봇청소기 문제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고양이 기르는 집이라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닥 토나 털 엉킴, 고양이의 로봇청소기 공격 등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시고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로봇청소기 고양이 키우는 집 후기 (털, 토 처리 추천) - 재테크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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